‘탄화수소 원료의 심화 가공 문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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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러대화 경제통상분과위원회는 러측 분과위원장인 골루베프 V.A. «가스프롬» 이사회 부의장 측의 제안에 따라 한러 탄화수소 심화가공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천연가스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양국 관련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한국의 신정부는 러시아와의 에너지협력을 주요 과제로 천명하고 대통령 특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에게도 공식적으로 협력 의지를 전달하였다. 러시아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대우조선에서 건조한 쇄빙LNG선 명명식에 참석하여 에너지 수송과 북극항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가스관 연결을 포함한 에너지 협력은 양국의 경제 협력을 비약적으로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한의 개혁ˑ개방을 촉진하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다. 이에 양국 전문기관 관계자들이 협력 청사진을 심도 있게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에너지 믹스 변화와 한러 양국의 대응방안, 한러 가스 협력의 중요성, 러시아 천연가스 부산물 헬륨의 동북아 수출방안 및 양국 간 협력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세미나를 계기로 가스프롬과 KOGAS 측이 상호 주요 전략을 파악하고 관련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2. 프로그램 및 양국 주요 참가자 명단 –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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